'삼성생명' 더글라스필름의 감성과 함께 하다.
삼성생명의 신입사원 사내홍보용 영상입니다.
예상대로, 삼성생명은 보수적이며 메시지 전달적인 영상을 요구하셨습니다. 삼성생명직원께서 직접 더글라스필름 사무실로 방문해 주셨고 그렇게 첫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촬영을 원치 않으셨고, 음악을 지정해 주신채, 사진으로만 진행되는 영상을 원하셨습니다.
스탭들은 분주해졌습니다. 사진과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영상은 소재보다 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고심 끝에 EBS의 ‘지식채널e’포맷을 빌려 최대한 따분하지 않게 갈 수 있도록 가닥을 잡았고 피드백을 드리자 클라이언트는 만족해 하셨습니다.
바로 제작에 들어갔고, 포맷을 빌린 터라 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특성상 번거롭지만 바로 직접적으로 에프터 이펙트프로그램을 사용해 꾸려나갔습니다. 삼성생명이라는 대기업과의 첫 번째 작업은 그렇게 진행과 납품이 양측의 의견이 잘 맞아 ‘칼 같이’ 끝났습니다. 클라이언트도 이 점을 높게 사 추후 주기적인 제품판매독려영상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스탭들이 하나가 되어 집중한 이유도 있겠지만 정말 쏜살 같이 지나간 프로젝트였고, 14년 11월이 끝나기 전에 또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더했다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